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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경기 시상식 운영 부실 및 부적절 대응에 대한 시정요구

  • 글쓴이 : 양은주날짜 : 2025-09-22 23:07:13조회 : 801
  • 안녕하십니까.
    2025년 9월 20일(토), 당진학생수영장에서 열린 충청남도 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162-2 경기 시상식 운영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민원을 제기합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문제 제기의 묵살, 운영진의 부적절한 대응, 지도자의 부적절한 품위, 그리고 경기 참가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배려 부족에서 비롯된 사안입니다.

    1. 초기 문제 제기의 묵살
    -시상식 전, 수상 대상자가 아닌 학생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음이 확인되었고, 한 학부모가 이의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운영진 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시상식을 진행하였습니다(증언 확보).
    -수상 명단에서 누락된 학생의 학부모가 기록 확인 요청을 하였으며, 이후 대회 운영진이 해당 사안을 인지하여 진행자인 방 모 지도자에게 전달하였으나 묵살된 채 시상식이 강행되었습니다.
    당시 피해 학부모 측의 요청은 시상식 중단이 아닌 “잘못된 시상에 대한 간단한 안내방송”이었으나, 이마저도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2. 운영 관계자의 부적절한 대응
    시상식 현장에 있던 기록계측 담당자로부터 ‘정정 안내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발언을 들었으며, 이는 운영진의 실수로 인해 수상에서 누락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실망을 안겼습니다.
    이후 해당 발언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자 발언을 부인하고 자리를 피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학부모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경시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축소하는 부적절한 대응이였습니다.

    3. 진행자의 무성의한 태도와 대응
    -시상식 진행자인 방 모 지도자는 문제 제기에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하였으며, 대화 과정에서 고성 및 반말 등 부적절한 언행을 보였습니다. 특히 피해 학생이 앞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격한 언행과 행동을 보인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진행자인 방 모 지도자로부터 “모든 시상식 종료 후 정정하려 했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이미 잘못된 수상자가 시상 후 자리를 떠난 상황에서 현실성이 없는 조치였습니다.
    실제로 재확인 절차 없이 진행된 시상식 명단에 포함된 학생 중 일부는 이미 귀가한 상태였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학부모가 이 사실을 알리자, 방 모 지도자는 독단적으로 다른 학생에게 대리 수상을 강권하였고, 대리 수상을 했던 학생은 시상식 결과 번복으로 인해 귀가 도중 다시 방문해 상을 반납해야 했다는 학부모의 증언도 있습니다(증언확보).
    이는 운영 미흡에서 비롯된 또 다른 피해 사례입니다.

    4. 사과 및 배려의 부재
    뒤늦게 정정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나, 이미 고성이 오고간 불편한 상황에서 이루어져 피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상처만 남겼습니다.
    현장에서 피해 학생에 대한 공식적 사과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점 역시 장애학생 체육대회의 본질을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행사 마무리에만 치중하여 장애 학생의 노력과 성취를 경시한 방 모 지도자의 태도는 매우 부적절하며, 이에 대해 엄중한 책임 있는 조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요구 사항
    본 사건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방 모 지도자의 부적절한 판단과 태도로 인해 참가자의 권리가 침해된 중대한 사례임을 알리며, 다음과 같은 조치를 요청드립니다.

    -사건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결과 공개
    -문제를 야기한 관계자(시상식 진행자, 기록계측 담당자 등)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
    -피해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사과
    -재발 방지를 위한 시상 절차 확인 체계 마련 및 운영 인력 교육 강화

    이번 대회의 본래 취지인 참가 학생들의 성취와 노고를 기리는 의미가 회복되기를 바라며, 향후 유사한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신정은 2025-09-26 21:36:12

이번일은 한 아이의 정당한 기회를 박탈당했을 뿐 만아니라, 크게 상심된 하루를 보내야 했겠네요. 충남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부당항 상황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방식과 검증 절차를 명확하게 개선해주시기 바랍니다. 같은 부모로서 바라보는 입장으로 이런일이 묵인되는일이 없길바라며 조숙히 대책을 마련해주세요. 아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대회 운영 측의 진지한 답변과 개선 방안을 요청드립니다. 대회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만큼, 철저한 검토를 통해 조치해주시길 또 요청드립니다.

안수연 2025-09-23 16:22:45

안녕하세요 혹시 이 글 다른 커뮤에 공유해도 될까요? 속상하시고 경황 없으시겠지만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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